풀카운트 2023 -
개요:정규시즌 개막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정규시즌 1위팀 SSG 랜더스와 무서운 기세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까지 승리하여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가 2022년 왕좌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이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한다. SK시절부터 팀의 에이스 자리를 지키며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김광현과 2022년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달성한 안우진. 정규시즌 내내 최고의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던 두 에이스의 1차전 맞대결로 뜨거워진 SSG랜더스파크. 3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되던 중 갑작스러운 홈런을 허용한 키움의 선발투수 안우진이 더그아웃을 향해 사인을 보낸다. 급히 마운드로 올라가는 키움의 코칭스태프. 손가락에 물집이 터져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는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간다.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