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운트 2023 -
개요:삼성 라이온즈가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하며 왕조라 불리던 시절 돌직구를 던지며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오승환은 NPB와 MLB를 거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가 된다. 불혹의 나이에도 2021시즌 44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을 차지한 끝판 대장 오승환을 향한 팀과 팬의 믿음은 절대적이다. 2022시즌,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려고 고군분투하며 버틴다. 하지만 더위가 시작된 7월, 여름에 강한 팀답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삼성 라이온즈는 연패에 빠진다. 수호신 오승환은 팀을 지키기는커녕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린다. 오승환이 무너지자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삼성 라이온즈. 연패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논평